애기가 70일이 다 되가도록 역류방지쿠션을 안쓰고 있었어요. 이유는 아기가 많이 토하지 않는데 굳이 크고 예쁘지 않은걸 거실 한가운데 두기 싫었어요ㅠㅠ 근데 키우다보니 아기가 토하지 않아도 소화가 더딘편이라 트름 후에 바로 누일 수 없더라구요. 종종 허리에 안좋은 바운서에 눕히거나, 항상 안고있다 내려놨는데 그러다보니 힘들어서 역류방지쿠션을 쓰게 됐어요! 막상 써보니 생각이상으로 너무 편하네요 ^^ ♥ 기능- 애기가 누워놀기 딱 좋은 경사라 누워서 모빌보고 노는것도 편해 보이고, 엄마가 앞에 마주앉아 눈맞추고 놀아주기도 너무 편해요! 손잡이가 있어서 방으로 거실로 들고다니기도 편하구요. 각도가 적당해 수유각도로도 좋아서 헬로미니미 역류방지쿠션이 생긴이후로는 쿠션에 누여 눈맞추고 수유도 합니다- 엄마 팔도 안아프고 애기도 편하고 눈맞춰서 좋고 엄마와 아시 모두 윈윈이에여! 역류방지쿠션이 왜 육아필수템인지 알거 같네요. ♥ 디자인- 디자인이 다른 쿠션들과 다르게 심플하고 예뻐서 거실 한가운데 놓아도 신경쓰이지 않고 오히려 인테리어 소품같이 예뻐요! 누빔결이 나뭇잎결인거처럼 놓아져있는데 별다른 무늬 없이도 디자인이 심심하지 않구요. 아랫쪽으로 좁에 모이는 나뭇잎모양 디자인이라 제 다리사이에 쿠션을 끼우고 아기를 눕혀 놀기도 너무 좋아요! 아기가 요즘 눈맞추고 웃어주는 시기라 거의 대부분 이 자세로 놀아주는거 같아요. ♥색상- 화이트와 밀크티 컬러를 엄청 고민하다 밀크티컬러를 했는데, 저희집에 잘어울리고 무난한 베이지 컬러에요- 아기가 쓰기 칙칙하다거나 탁해보이지 않아요! 저는 이제 쓰다보니 너무 좋아서 커버만 화이트로 또 하나 갖고싶은 마음이에여, 혹은 여름용 인견커버 같은게 나오면 너무 좋을거 같아요.추가구매 200% 애기가 누워노는게 너무 편해보이는지 신랑도 이렇게 생긴 어른 쿠션이 있으면 좋겠다고 얘기하네요!

(2020-06-21 스마트스토어에서 등록된 구매후기)